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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중소기업발전 위해 '경영·기술지도사 독립법' 제정 시급
작성자 관리자 등록날짜 2015-06-19 20:04:56
  • [ 중소기업발전 위해 '경영·기술지도사 독립법' 제정 시급 ] 송갑호 회장 "개별지도사법이 마련돼야 중소기업컨설팅 제대로 할 수 있다" 강조 경영기술지도사업계, 관련법 초안은 이미 마련, 내년 정기국회서 통과되도록 추진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컨설팅 산업 인프라 구축과 경쟁력 강화 를 위해서는 독립된 '경영·기술지도사법'의 제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영기술지도사업계는 지도사에 관한 개별독립법이 마련돼야 경영기술지도사가 국가전문자격자로서 역할이 분명해지고 동시에 도덕적 책임과 법적 의무도 강화된다는 점에서 ‘지도사’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강력히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기술지도사회(회장 송갑호)를 중심으로 한 경영기술지도사업계는 경영기술지도사법의 초안을 이미 마련, 늦어도 이 법안이 내년 정기국회에서는 이법이 통과되도록 하는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관계자는 “ 경영기술지도사에 관한 독립법 제정을 위해 일부 국회의원들과 접촉, 내년 정기국회통과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법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지도사들이 보다 큰 책임감을 갖고 중소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 컨설팅에 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 회장은 19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독립된 지도사법을 만들어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를 적극 육성해야 중소기업이 업그레이드되고 한국 컨설팅산업도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다" 면서 지도사에 관한 개별법안 마련과 이법의 국회통과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현재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는 탓에 경영·기술지도사의 자격과 업무 범위가 불안정하고 명확하지 못하다"며 이 같은 현실을 시급히 개선해야 전문성이 뛰어난 경영기술지도사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그동안 경영기술지도사들이 종합컨설팅인 경영지도 등을 하다가 회계사, 세무사 영역과 겹친다는 이유로 심지어 고발을 당하는 불합리한 일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정작 현장에서는 상당수의 중소기업들이 전문성이 뛰어난 경영기술지도사들로부터 경영컨설팅을 받기보다는 회계사나 세무사 등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컨설팅효과가 별로 나타나지 않는 사례가 적지않다.”고 아쉬워했다. 송 회장은 "경영지도사법을 독립법으로 만들면 국가전문자격자로서 역할이 분명해지고 동시에 도덕적 책임과 법적 의무도 강화된다"며 "경영·기술지도사들이 안정적인 업무활동을 하게 되면 컨설팅산업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컨설팅을 국가발전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 2013년 11월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장에 취임한 송 회장은 "중소기업의 위기관리 예측부터 생산관리 등 경영 전반을 컨설팅해주고 비전을 설정하는 일은 국가공인자격증을 획득한 지도사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나아가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도사들이 할 역할이 무궁무진하다"고 자신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2회 지식서비스산업 발전포럼’에서 도 “지도사 독립법 제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컨설턴트 집단인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들의 안정적인 업무활동을 가능케 함은 물론 궁극적으로 컨설팅 산업이 하나의 성장동력으로 뿌리내릴 가장 확실한 방안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 나도성(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교수) 중소기업혁신연구원장은 “지식 경영은 인재, 시스템,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는 그림의 떡이 될 수 있어 지식경영의 동반자가 필요한데 그것이 중소기업컨설팅”이라며 “중소기업이 당면한 문제해결자, 경쟁우위 창출자, 뉴비즈니스 모델 창조자로서 동반관계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1986년 민법 제32조의 규정에 의거해 설립된 중소기업청 산하단체로, 컨설팅 산업 관련 제도와 경영기술 지도사 제도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도사 권익을 신장하는 것을 주업무로 하고 있다. 또 교육, 연수, 국제교류 등으로 회원 자질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 육성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신문=박진호 기자] 2015년 06월 19일 (금) 15: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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